소니 알파 550 광고 속 '김영갑 갤러리'
Posted at 2009/10/12 21:02// Posted in 책과 영화,음악이야기/사진개인적으로 소니 카메라를 써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소니의 광고는 참 좋아한다.
카메라 자체를 좋아하게 만드는 광고와 배경음악 선곡도 참 좋고, 또! 소지섭이 나오니깐~
이번에 새로 나온 준중형급 DSLR인 알파550 광고가 내가 제일 존경하는 사진작가 김영갑 작가님의 일생이 담긴 용눈이오름에서 촬영되었다.
역시 이번에도 실망시키지 않는다. 간접적으로나마 광고 속 김영갑 작가님의 사진을 볼 수 있어서 좋고,
'내가 좋아하는 작가가 그 소니 광고에 나오는 그 작품을 찍는 작가분이셔~' 라고 주위사람들에게 말할 수도 있으니..
광고를 한번 봐볼까?
출처 : http://alpha.sony.co.kr/event/a550/index.html
메이킹 필름 '소지섭, 김영갑을 말하다'
알파 550 관심을 갖고 구경해보니,
1초에 7매 연사, ISO가 12800, 라이브뷰 지원, 무게가 599g, 최저가 100만원 이하대
땡기지만... 돈이 없으니...일단 지켜봐야겠다.
본의아니게 소니알파550을 홍보하게 된.. 역시 광고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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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참 좋은 이유..
Posted at 2008/12/19 01:12// Posted in 책과 영화,음악이야기/사진사진은,
결국 "사진을 찍다"라는 행동에서 시작된 나의 생각은 목표도 더 확실하게,
다짐도 더 다부지게 할 수 있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그래서 난 사진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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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ttle2008/12/19 15:01 [Edit/Del] [Reply]제겐 특별한 카메라도 없고 있는거라곤 핸드폰에 있는 그것이 전부인데.. 눈과 마음으로 느끼는 사진을 담아보고 싶은 욕망은 항상 지니고 있습니다.
아니, 어쩌면 그 사진으로 인해 그때 느꼈던 감정들을 다시 끄집어내는 것일수도 있겠지요..
2009년엔 더욱더 멋진 버리님으로 발전하길 바라며.. 2008년 폴더좀 어떻게 안될까요.. ㅋㅋ-
2008/12/21 13:10 [Edit/Del]사진을 우연히 꺼내보면 잊고 있었던 그 때의 감정들이 살아움직이는 것같아 매력이 한결 더 있는 것 같아요~
seattle님두 2009년엔 더 멋있는!~~ 2008년 폴더는 하나씩 꺼내야죠.. 천천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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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사진전
Posted at 2008/10/01 12:07// Posted in 책과 영화,음악이야기/사진대공원역에서 셔틀버스를 타면 미술관 앞까지 모셔다 줍니다. 현대 미술관은 처음 오게 되었는데 분위기가 역시 사뭇 다르군요.
미술관 주차장은 오전 일찍 이용하시면 바로 앞에 놓을 수 있어서 편하지만 오전 조금 늦어지면 많이 밀려서 아래 대공원 주차장에 놓으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코끼리 열차를 타고 오셔도 좋구~
한국현대사진전은 8월 15일부터 10월 26일까지하는 전시로 한국 현대 사진을 1948년부터 2008년까지 찍은 우리나라 작가 106여명. 그리고 380점의 작품을 전시되어 있습니다.
외국인의 시각으로 본 우리나라를 담은 매그넘 사진전과 우리나라 사진작가가 찍은 한국현대사진 60년을 비교해 보면서 감상하면 더 재미있더군요.
6.25 전쟁 그리고 전쟁 이후의 아픔 그리고 극복. 80년대의 권력에 대한 저항등 우리 역사와 함께 한 사진을 함께 하니 우리 세대가 많이 모르는 아픔을 더 가까이 접할 수 있었습니다.
전 처음에 봤을때 가장 아리송했던 사진이 작한 남자 외국인을 찍은 두장의 사진이 있었는데 한장은 필름을 들고 있는 사진과 한쪽에는 비행기 앞에서 한 여인과 함께 찍은 사진이 걸려있었습니다. 처음엔 이게 뭘까~~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니, 작가는 한 남자의 현재의 모습과 그 사람이 꿈꾸는 모습을 듣고 미래에 실현했을 때의 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 미래의 모습은 비행기 조종사와 예~쁜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사진으로 그 사람의 꿈을 이뤄준 "사진"에 대해 또 다시 사진 자체에 대한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저도 현재의 저의 모습과 미래의 저의 모습을 사진으로 두장 찍어서 걸어놓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럼 그 꿈을 향해 더욱 노력하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날씨도 좋고 대공원 놀러가는 김에 꼭 현대미술관에도 들려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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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본 사진집. "The Family of Man"
Posted at 2008/08/17 12:03// Posted in 책과 영화,음악이야기/사진저는 처음으로 7월 5일에(날짜까지 기억하는..^^) "The Family of Man"이라는 사진집을 처음 접하여 보게 되었습니다.
1955년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열린 행사로 전세계의 남녀, 아마추어, 프로, 유명사진가, 무명사진가를 막론하고
200만장이 넘는 사진을 모아서 그중 1만장을 프린트하고 최종적으로 503장을 선정하여 68개국의 사진가 273명의 작품을 세계각지의 사람들의 생활공간이나 환경은 각기 다양할지라도 근본적으로 모든 인간은 한 가족이라는 이념에 초점을 맞추어 전시회를 개최하고 그 당시 전세계 천만명 정도가 사진전에 왔다고 합니다.
이 사진전에 걸렸던 그림이 사진집으로 만들어지게 되었는데..
이전에는 사진을 찍을때 어떤 느낌이나 분위기 풍경등을 많이 좋아하였는데
이 "The Family of Man" 이라는 사진집은 제게 큰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흑백사진들로 채워진 사람과 사람이 사랑하여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자라나고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볼 수 있는 사진들을 보며 많은 오묘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사진은 우리나라의 강강수월래 놀이에서처럼 여러사람이 손을 잡고 도는 장면이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그런 장면을 볼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 장면이 한군데 모아져 있는 페이지에는 많은 나라 다른 민족이지만 전시회의 주제처럼 모든 인간은 한 가족이라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고 정말 신기했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더욱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계기로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는 순간이 조금 달라질 것 같습니다.
체코의 프라하에서 태어난 "얀 샤우덱"이라는 사진작가도 이 사진집을 보고 매료되어 사진가가 되기로 결심하였다고 하니, 꼭 볼만한 사진집인 것 같습니다. ^^ 저도 사진집을 보고 완전 매료되었거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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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ttle2008/08/17 23:24 [Edit/Del] [Reply]몇년 지난 후, 버리님 사진집은 멋지고 아름다우며, 의미있고 인간미 넘치는 사진집이길 바래요~
예전엔 정말 좋은 사진집을 많이 알고 있었는데 백업 안받고 컴퓨터 밀어서 이젠 기억속에만 존재해 많이 아쉽네요. -
2008/08/20 22:32 [Edit/Del] [Reply]에드워드 슈타이겐의 인간가족 이로군요 ^^ 다큐멘터리 사진을 찍으시는 최민식 선생님 께서도 이 사진집에 대해 열성적으로 말해주셨어요 ㅎㅎ 좋은사진첩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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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5 21:41 [Edit/Del] [Reply]사진을 좀 찍어보니까 왠지 인물이 빠진 사진을 찍다보면 허전함이 느껴질때가 있다.
그렇게 보면 이 사진집은 아주 따뜻하고 인간적인 사진집 같다.
매그넘 코리아 사진전..
Posted at 2008/08/08 10:44// Posted in 책과 영화,음악이야기/사진
2008년 7월 12일 매그넘 사진전에 다녀왔습니다.
매그넘코리아 사진전이 그 주인공인데.. 매그넘에 대해 알게 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매그넘에 알게 된 후 매그넘 자체에 관심을 갖게 되고, 매그넘 참여작가의 이름을 하나씩 알게 되고,
작가 각각의 표현 방식에 대해 알게 될 수록 점점 그동안 제가 가지고 있었던 사진에 대해 다른 시각이
바뀌게 되고 있습니다. (이제 겨우 1% 알아놓구?)
매그넘 코리아는 사진전은 작년 한해동안 20인의 매그넘 작가들이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을 담은 사진전입니다.
외국인이 본 한국이지요..
토요일 아침 11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매표소 앞에서 줄도 서고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요즘에 하는 생각은 지금까지는 정말 카메라 자체에 대한 구도나 어떻게 하면 잘 나올까..생각했던 거와는 달리
사진 자체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사진작가가 의도했던 메시지들을 읽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도슨트의 설명없이 들었던 처음 사진과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보는 사진은 많이 달랐으니깐요
물론 도슨트의 설명대로 꼭 사진을 이해할 필요는 없겠지만, 그림도 그렇고 문학도 그렇고 사진도 그렇듯
아는 만큼 보이는 것 같더군요..
그래도 아무것도 아는것 없이 보아도 전 각기 다른 20인의 작가들의 고유한 특징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한국안에 살면서도 내가 본 한국의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니깐요.
8월 24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으니 기회가 닿으면 한두번은 다시 더 가게 될 것 같습니다.
사진을 좋아하신 분이라면 한번 가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말 오후엔 사람이 무척 많으니.. 오전 일찍 서두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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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8 14:26 [Edit/Del]저는 작가는 아는 분이 별로 없지만, 매그넘에서는 스티브 매커리(Steve McCurry)의 스님 사진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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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8 23:16 [Edit/Del] [Reply]토요일 오전에도 저렇게 사람이 많군요. 큰일났네. -_- 다음주에 후배랑 또 가야하는데.
암튼 저는 수요일날 퇴근하고 회사 동호회 사람들과 함께 다녀왔는데요. 약간 독특한 느낌이 강한 매그넘 사진 보다는 출구 근처에 있던 우리나라 사람들이 찍은 사진이 더 와닿더군요. 출구 쪽에 있던 사진들은 '우리 나라'를 대상으로 찍은 반면 매그넘 작가들은 '한국'을 대상으로 찍어서 그런게 아닐까 잠시 생각해봤습니다.
주말이네요. 퇴근길에 비가 부슬부슬 오던데 주말 내내 비가 오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2008/08/10 08:37 [Edit/Del]제가 갔던 7월 초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찍은 매그넘 사진을 공모중이어서 없었던 것 같은데 어제 다시 가보니 대상부터 쭉 걸려져 있더라구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찍은 사진도 매그넘 작가 못지않게 잘 찍었더라구요.
물론 우리나라에 사는 사람이 본 한국과 외국인(매그넘 작가)이 잠시 본 한국은 차이가 있겠지요
이런 차이가 느껴질때 색다른 흥미도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일요일아침인 오늘은 정말 날씨가 좋군요..^^
sMiLo님두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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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저도 지르고 싶은데... 찍을줄을 모르네요 ㅋ
좀 심플하게 하고싶어서..
카메라 그냥 찍으면 되는거 아니에요?ㅎㅎ
이번에 제주도 가는데 김영갑 갤러리 꼭 들러봐야 겠어요..
갤러리 주변도 천천히 시간을 갖고 즐기다 오세요.
전 비가와서 주변은 못돌아서 얼마나 아쉽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