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정보없이 그냥 단지.. '피아노'가 관련된 영화를 우연히 발견해서 보게된...

제목은 피아니스트의 전설 (The Legend Of 1900, 1998)

제목을 본 순간 느낀건, 1900의 전설 ? 근데 번역은 1900이 피아니스트로 바뀐걸까? 번역이 참.....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나면 곧~ 이해된다는...

98년에 개봉하여 올해 11년이 된 영화. 우리나라에는 4년 후인 2002년에 개봉되었다고 한다. 물론 실화는 아니라는~



영화는 현재와 한 남자의 회상으로 과거를 왔다갔다하며 스토리가 이어진다.
한 남자는 슬픈 표정으로 트럼펫을 팔러 와서 시작되는 이야기.

그곳에서 악기를 팔기전, 마지막 한번만 트럼펫을 불러보고 싶다며...연주를 한다.

....

어느 큰~ 배 안에 1900년 초 배안의 승객들이 모두 육지로 빠져 나가난 후,
발견된 피아노 위에 놓여있는 레몬상자안에 담겨 우는 갓난아이.

그 아이는, 그렇게 흑인 선원의 손에 의해 배 안에서 한살, 두살 자라게 된다..

어느날 우연히 피아노를 보게 되고, 천재적 재능으로 피아노를 치게 된다.




매일 밤 파티가 열리는 배안에서 피아노를 치며 행복하게 살지만,
한번도 육지를 발로 밟아보지 못한 남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영화의 가장 멋진 장면 중 하나는, 
폭풍이 치는 날 밤 고정장치를 풀고 피아노 연주를 하는 장면,  정말 못 잊을 명장면 같다.

Magic Waltz


재즈의 아버지라 불리는 '제리 롤'과의 대결




그리고, 그의 로맨스 음악 'Plying Love'



화려하지 않지만, 소박하지 않은 영화.

보는 내내 가슴이 두근거리지 않지만, 보고 난 후 가슴이 두근거리는 영화.

좋은 피아노음악에 눈이 황홀한 영화.

그리고 88개의 건반위의 무한한 삶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영화이다.







그래도 무엇보다 
정말 여운이 남게 하는 긴 명대사 (영화를 알아야 공감가는 대사^^)

더보기



  1. [NC]...YellOw
    2009/11/05 17:37 [Edit/Del] [Reply]
    이탈리아 영화죠? 이거..

    음악과 잘 어우러진 스토리..
    어떻게 보면 어른을 위한 동화같은 느낌도 있엇고..
    눈으로 봤지만 귀, 그리고 마음으로 느꼈던 영화였던거 같네요. 오래되서 기억에 남는게 별로 없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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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피아노"가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시선을 끄는 영화이기에
본 지는 꽤 되었지만, 이제야 포스팅을 합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인 이 영화는 만화가 원작으로 주인공 카이와 전학을 온 슈헤이의 피아노를 통해
두 소년이 서로 대립이 아닌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발전해 나가는 내용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음악가 집안에서 좋은 환경에서 피아노를 열심히 노력하여 치는 슈헤이와
집안 형편이 좋지 않지만 그저 피아노가 좋아서 독학한 소위 천재같은 카이가 함께 만들어 가는
피아노로 연결된 세상. 

영화를 보는 내내 상상만 해도 좋은 숲속에서의 클래식 피아노 음악을 들으니 
마치 왠지~모를 파라다이스에 온 것 같은 상상이 들더군요~ㅎㅎ(오바인가?ㅋㅋ)
카이처럼 피아노 위에 누워 낮잠잔다면 정말 파라다이스가 아닐까란 생각이...


영화에서 담은 내용은 실제 원작을 많을 부분을 담고 있지는 못하다고 하는데,
기회가 되면 만화책으로도 한번 보고 싶군요. 

또 영화보는 내내 얼마나 피아노가 치고 싶던지..
올해 알뜰하게 살아서 키보드 건반하나 꼭~ 구입하고 싶은 소망이 있는데 영화 덕분에 
조금 더 노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NC]...YellOw
    2009/01/19 01:12 [Edit/Del] [Reply]
    피아노 잘치나봐요? 언젠가 버리님 피아노 연주하는 모습을 볼수 있을까요?
    • 버리
      2009/01/20 10:31 [Edit/Del]
      피아노 배우고 싶어서 안달이죠
      한 5년후엔 꼭 보여드릴수 있을 것 같아요.
  2. 2009/02/17 07:33 [Edit/Del] [Reply]
    버리님 피아노 치는 거 기대되는데요 ㅎㅎ
    저도 피아노 다시 배울까 생각만 몇년째 하는 중~
    • 버리
      2009/02/20 11:38 [Edit/Del]
      올핸 꼭 배워야죠..ㅋㅋㅋ
      그래도 곧 있음 lightwill님은 피아노 사실거면서~ 부럽부럽..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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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Ray

Posted at 2008/10/16 10:05// Posted in 책과 영화,음악이야기/영화
예전에 포스팅한 [영화] 음악과 함께 한 영화에 추가적으로 넣어야 할 영화가 생겼답니다.

얼마전, 알게 된 째즈 음악 중 하나 'Hit the road Jack' 이란 노래를 듣는 순간 너무 좋아서 찾아보니 꽤 유명한 곡이더군요.

유명한 곡이라 어디서 많이 들어봐서 더 애착이 생겼는지 아니면 정말 노래가 너무 내 스타일~이라서?^^

가사는 그리 유쾌한 내용의 가사는 아니지만, 경쾌하게 잘 풀어낸 것 같군요.

관련 검색을 하다가 알게 된 영화 "Ray"

사실 이 노래를 Ray Charles(레이찰스)라는 가수가 불렀군요.(R&B, Jazz분야에서 너~~무 유명하다고 하는데 전 이번에 처음 알았답니다. 이 짧은 지식..)

대충 내용을 찾아보니 이 사람의 일생을 다룬 영화가 바로 Ray라는 영화이구요. 2004년에 개봉되었던 영화인데 다른 블로그에 있는 후기들을 보니 최근에도 입소문을 타면서 많이 보는 것 같더군요.  영화상영시간이 152분이라 그리 짧은 건 아니지만,  꼭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 강추!하고픈 영화입니다.



흑인인 '레이'는 시력이 나빠져 7살때부터 앞이 보이지 않게 되었는데 혼자 힘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엄하게 교육을 시킨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어머니가 돌아가신후 클럽에서 컨트리 음악을 하며 자신의 위치를 굳혀갔고 그 사이에는 흑인의 앞이 안보이는 시각장애인이란 타이틀덕에 그의 주변엔 사람들은 그를 무시하거나 그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았죠.



그때마다 그의 곁엔 늘 어렸을 적 어머니가 굳게 일어나도록 해주셨던 말들이 그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죠.

하지만 그에게도 6살적 어린 동생의 죽음을 지켜보고만 있었던 죄책감으로 인해 괴로움에 사로 잡히게 되고 외로움등으로 인해 마약에 손을 대게 되지요.
마약에 손을 댔지만 가수로서 그는 자신의 하고자 하는 일을 과감히 해내고 사랑하는 여자도 만나 가정도 꾸리게 됩니다.

이 영화에 빠져들게 된 이유는 한 유명한 가수로서의 인생도 있지만 스스로 감추고 싶었던 부분도 있었을 텐데 다 드러나 있다는 점입니다. 어떤 과장이나 어떤 포장없이 영화에서 드러났다는 점이지요.
레이찰스는 이 영화를 처음 만들때 부터 함께 주연도 뽑고 함께 하였지만 안타깝게도 개봉직전에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단순한 위인 전기 영화만이 아닌 감동과 더불어 음악도 함께 들을 수 있어 더욱 마음이 아프면서 행복할 수 있는 영화~ 바로! 제가 찾던 영화이군요.우후훗.!

[실제 레이찰스의 모습]


[영화에서의 'Hit the road Jack'을 부르는 영상]


  1. seattle
    2008/10/16 20:57 [Edit/Del] [Reply]
    2005년 늦겨울? 초봄?에 봤던 영화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울면서 웃게만들었던 영화죠. 레이찰스의 안타까운 소식도 그렇고 이래저래 개봉전부터 화제가 많았던 영화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사실 지금은 이 영화의 아련한 감동과 극복만이 남아있긴 하지만요. 실화라서 더욱더 감동스러웠던.. 흑인의 또 다른 영웅이기도 했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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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여러 영화를 봐버려서 하나 둘씩 미루다 보니, 그동안 음악과 함께 한 영화가 여러편 되는군요.
"음악'이란 주제로 묶어지는 영화를 정리해봅니다~ㅋㅋ

이 블로그 내용중에 글에는 스포일이 거의 없으나, 동영상에는 스포일이 많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_^


"August Rush"


친구의 적극 보고싶단 말에 한창 붐이 불때 극장을 찾았습니다.
역시나 많은 기대를 하고 가서 인지, 아주 큰 감동은 받지 못했지만,
귀는 역시 즐거웠습니다. 기타에 대해서 잘 몰랐었는데, 아주 행복한 표정으로
기타를 치는 '어거스트'의 표정에서 행복함을 느꼈었습니다.

천재적인 재능으로 태어났지만, 부모 손에서 자랄 수 없었던 아이는 음악을 쫓다보면
부모를 만날 수 있을거라는 희망과 믿음으로 무조건 음악만 쫓다 겪는 여러가지 상황들과 아이의 연주들을
잔잔하게 느낄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영화를 보고 나서 나중에 알았는데, 여기에 아주 초 단역으로 구혜선과 타블로가 한컷 나왔다고 합니다.
이 사실을 알고 영화를 봐야지 알 정도로 스쳐지나간다는..(전 물론 나중에 검색해서 알았지만요)


"Once"


아주 저 밑에서 부터 작지만 강한 끌림으로 인해 "Once"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역시나 아무 정보 없이 보는지라, 어랏! 이거 사뭇 다른 영화들과 다르네...
좋지 않은 화질과 조명도 어둡고.. 카메라가 다른 것들과 다르다! 아 인디영화구나,,(이런 류의 영화는 좋아하지 않는데..)

아, 나중에 알고 보니 이 영화는, 아일랜드에서 찍은 제작비 1억 4천만원의 인디영화이고, 이 영화의 제작기간은 2주라고 합니다..  거기에 남자주인공인 글렌 한사드는 영화배우도 아니고, 감독이 그를 취재하러 왔다가 캐스팅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원래 캐스팅된 사람은 아일랜드의 배우 킬리언 머피..) 남자 주인공은 배우도 아닌 음악인이었고, 여주인공은 88년생인데 이 영화를 찍고 두 배우는 실제로 많은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연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미국의 단 10개의 상영관에서 상영을 하게 되었는데, 인디영화에도 불구하고
많은 붐이 이뤄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 보게 되어 나중엔 많은 상영관에서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인디영화계의 대박이지요

이 영화는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더라도 소박하고 꾸밈없고 자유로운 영화같습니다.
헐리우드의 끈적한 사랑이나 반전같은 걸 기대한다면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그 속에서의 잔잔한 감동이 어느순간 극대화되고 강한 여운을 남깁니다.
음악을 위한 영화. once ost가 내내 귓속을 맴도는 것 같습니다.

OST중에서 가장 좋아하게 된 "If you want me" (영화내용중의 영상)


메인 주제곡 "Falling Slowly" (쇼프로그램에서의 라이브영상)


"Hairspray"


2007년에 개봉한 헤어스프레이는 88년작 영화로 만들어졌던 것을 2002년에 뮤지컬로 다시 만들어져
2007년에 다시 뮤지컬을 각색한 영화입니다.

지역 텔레비전에 출연하고 픈 뚱뚱한 소녀 "트레이시"가 그토록 바라던 방송에 출연하게 되고 외모지상주의에
부딪혔다가 인종차별에 휘말리고 헤쳐 나아가는 모습을 어찌보면 참 무거운 주제인데 코미디와 음악으로 적절하게 낙천적이게 풀어나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백인들은 락앤롤과 빅밴드 풍의 노래를 부르고 스윙댄스를 추고 흑인들은 R&B와 소울 풍의 춤과 노래를 보여줍니다.
영화 보는 내내 들썩들썩할 정도로 무척 신나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존 트라불타가 여장을 하고 나와서 트레이시의 엄마로 나오는데 그다지 어색하지 않았던..

뭔가 우울하거나 낙심해 있는 분들께 완전 강추합니다. 완전 신난다는^^



"카핑 베토벤"


역시 아무 정보 없이 보는지라 이게 실화가 아닐까?란 생각을 하며 보다가 역시 나중에 찾아보니
실화는 아니고 여자주인공은 가상인물이더군요. 그래도 베토벤의 음악을 계속 듣고 있자니,
베토벤의 마지막 교향곡인 '9번 교향곡'의 초연을 앞두고 있던 베토벤은 자신이 그린악보를 연주용으로
카피하기 위해 카피스트를 찾던 중 '안나 홀츠'를 만나게 됩니다.
러브라인은 가상일 수 있으나, 청각을 잃은 베토벤의 그 당시의 모습은 대략 흡사하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알려진 것보다 영화에서는 다소 부드러운 면이 많은 것 같지만요~

베토벤을 알고 싶다면 한발짝 다가가기에 좋은 영화같습니다.
음악도 역시~ +_+

노다메 칸타빌레에서의 주제곡으로 많이 나와서 더 익숙한 곡 '9번 교향곡'의 영상
(이 영상은~ 카핑 베토벤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으니, 원치않으시면 보지 마세요~~)


"Across the universe(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비틀즈에 대해서~ 아주 잘 모르고 이름만 대략 알지만, 비틀즈에 대해
알고 싶어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30곡이 넘는 비틀즈의 음악으로 이루어져 "사랑과 평화"라는 주제로 영화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독특하고 감각적인 영상 처리와 훈남주인공으로 비틀즈를 좋아하셨다거나 알고 싶으신 분에겐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비틀즈의 음악을 모르고 본다면 약간은 지루하실 수도 있을 듯 하고,
많은 곡을 다 흡수하려고 곡마다 분위기를 따라 가야 하기 때문에
다소 산만하기는 한것 같습니다.

전 잘 모르지만은 그래도 몇곡 아는곡이 있어서 그런지 문안하게 봤습니다~
영화에서 전달하고 싶은 메세지가 좀 헷갈리긴 했지만, 결국 사랑과 평화이겠지요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비틀즈의 음악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고, 이제 찾아듣고 싶어졌단 변화(?)가... 생겼답니다. 비틀즈의 팬이라면 꼭~ 보셔야 할 듯 합니다~^^
전 Let it Be에서의 영상과 음악이 최고로 조화가 잘 되었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에서 나오는 비틀즈의 음악을 몇곡 모아둔 영상(영상은 모두 영화의 내용)



"즐거운 인생"

 - 2007/09/30 - [책과 영화,음악이야기/영화] - [영화] 당신, 아직도 꿈만 꾸십니까? - 즐거운 인생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에서의 음악영화.
우리 아버지들의 아픔들, 장근석의 새로운 발견을 느낄 수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가슴 한켠이 뭉클해지는 그런 음악 영화.




  1. 2008/02/26 11:49 [Edit/Del] [Reply]
    어거스트러쉬는 외국 영화 아닌가요? ㅎㅎ ;; 그런데.. 그 놈들(?)이..?? ㅋㅋ
    내용이 너무 길어.. 반만 읽고 패스~ ㅎ
  2. 2008/02/26 15:05 [Edit/Del] [Reply]
    이 중에 본 영화가 하나도 없네요...

    영화보고 싶네요.......
    • 2008/03/02 10:48 [Edit/Del]
      음악영화라는 주제로 쭉 봤더니
      왠지 뿌듯하다는.. 길님은 멜로~(?) 드라마(?)
      좋아하셨다고 했던거 같은데...맞나요
  3. seattle
    2008/02/27 23:31 [Edit/Del] [Reply]
    이렇게 보면 또 공부는 안하는거 같기도 하고요.. 아~ 알 수 없어요.. ㅋㅋ
  4. 2008/03/01 21:02 [Edit/Del] [Reply]
    오~ 원스에서 내가 젤 좋아하는 노래를 올렸구만
    여자가 배터리 사러 갔다오면서 부르는 노래
    나중에 세션 구해서 녹음할 때 전율이 오지 않냐?
    • 2008/03/02 10:50 [Edit/Del]
      역시~ 대네브님은 원스를 보셨군요~^_^

      아마 이 음악영화들 중에서
      가장 제 맘에 와닿았던 곡이 원스에서의
      if you want me 였어요..
      저에겐 대박음악이지요..ㅎㅎ
  5. 어른아이
    2009/10/21 15:21 [Edit/Del] [Reply]
    어거스트러쉬랑 원스빼고는....^^;;;ㅋㅋㅋㅋ..다른 영화도 함 봐야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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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식객

Posted at 2007/11/10 22:03// Posted in 책과 영화,음악이야기/영화

얼마전 예상하지 못하고 급 영화 "식객"을 보았습니다.

이 포스트에는 다량의 스포일러를 포함할 염려가 있습니다.
심장이 약하시거나, 영화를 재밌게 보실 분, 아직 영화를 안보신분은
포스트 읽기를 삼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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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좋아하거나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신지,
영화가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 보게 되었지만

음식 이야기나, 만화 이야기나 별로 선호하지 않는데
원작이 만화인 음식이야기는 안볼줄 알았는데, 거기에 주인공도 당기지 않았지만,
그래도 "허영만" 아저씨꺼니 믿고 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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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도 재미있게 보게 만드는군요.. (영화를 보고 난후에 아시게 될 일들..)


1. 처음 시작하는 홍복의 죽음은 저를 눈감게 했습니다.
이것도 어쩌면 내숭일까요? 생선 먹을거 다 먹으면서 죽는건 차마 못보겠습니다.


2. 홍복의 죽음과 더불어 소가 눈물흘리며 걸어가는 모습이 슬픈건
정말 이번 영화에서 처음 느꼈습니다.

3. 이 배우가 이렇게 멋있다니,  새로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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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은? 의 정답은 제가 알던 답과 역시나 비슷하더군요...

사실 본지 조금 오래되서 그 감흥을 잃어버린채 포스팅을 하지만
식객 무지 재미있더군요..
나름 감동도 있고...

그 후에 카페에서 책을 잠깐 보는데 식객 만화책이 있던데
주인공들의 분위기가 영화랑은 조금 다르긴 하더군요.^^

식객 화이팅! ㅎㅎㅎ

  1. seattle
    2007/11/10 22:46 [Edit/Del] [Reply]
    이렇게 블로그에 하나하나 올리는 것도 쉽지 않을텐데 참 대단하십니다 -0-
  2. 2007/11/10 23:11 [Edit/Del] [Reply]
    문화생활도 하는구나.
    담엔 나두 데려가~
    소잡는 장면도 나오나 부네~ ㅠㅠ
  3. 2007/11/11 00:24 [Edit/Del] [Reply]
    남자배우 남자가 봐도 참 예쁘다..@@
    아니 멋있다~ :D
  4. 2007/11/12 10:39 [Edit/Del] [Reply]
    식객은 이상하게 보고픈 마음이 안드는 영화네요...
    음식 소재에 영화를 싫어해서 그런가.....
    아마 이 영화는 나중에 나중에 보지 않을까 싶네요...
  5. 2007/11/12 18:27 [Edit/Del] [Reply]
    문화생활.. 나도 해보고 싶은데 말이지^^
    뭐.. 울 딸이 좀 커서 이해할 수 있을 무렵.. 에나 가능하려나? ㅎㅎ
    영화를 본게 언제인가 싶고..
    앞으로는 언제나 보게될지...^^

    디비디 나옴 봐야겠다..ㅋ
    • 2007/11/13 23:31 [Edit/Del]
      ^_^ 밋첼님의 따님(?)이 극장에서 울지 않을 날이
      올려면..어언......

      집에 영화시설을 만드세요~ 그게 더 빠를듯..^_^
  6. 2007/11/15 00:39 [Edit/Del] [Reply]
    푸하하~
    식객보셨군요 ㅎ
    저역시 소의 뒷모습을 보면서 눈물을 글썽거렸던 사람중 하나였습니다 ㅎ
  7. 2007/11/15 19:25 [Edit/Del] [Reply]
    만화를 미리 본 지라, 영화가 식욕을 돋구어주기보단 감동을 주려고 하는거에서 예상과는 달랐지만, 나름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음식이라는 소재 자체도 쉽지 않았는데, 탄탄한 원작이 있었던 덕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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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르게살자

Posted at 2007/10/29 01:04// Posted in 책과 영화,음악이야기/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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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정보도 없이, 보러간 "바르게 살자"
기대없이 본 영화는 언제나 재미있는데, 이건 더 웃긴 영화라
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소재도 신선했고, 풀어가는 방법 또한 신선했습니다.
정재영 아저씨의 연기력인지 무표정함은 묘한 매력이 있군요.

신선한 영화 강추입니다! ㅋㅋ 강도 처음봐?!

- 오늘은 포스팅을 세개나 한지라 짧게 이만,
  1. seattle
    2007/10/29 09:23 [Edit/Del] [Reply]
    연극에 영화까지.. '버리야 놀자' 아닙니까 이건.. ㅋㅋ
  2. 2007/10/29 09:36 [Edit/Del] [Reply]
    지난 토요일에 이 영화 봤는데,
    상상을 초월하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너무나 좋았습니다.
  3. 2007/10/29 10:06 [Edit/Del] [Reply]
    이거 재미나다고 하던데.. 보러 가야 하나~ ㅎ
  4. 2007/10/29 11:00 [Edit/Del] [Reply]
    길...
    넌 도데체 못본 영화가 뭐냐
  5. 2007/10/30 00:44 [Edit/Del] [Reply]
    기대없이 본 영화가 재미있을 때 왠지 베스트 초이스를 한 느낌이 들어 기분까지 좋아지죠~
    하지만 반대의 경우, 즉 한껏 기대한 영화가 정말 죽고 싶을 정도로 재미 없을 때는.....
    갑자기 예전에 봤던 "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가 떠오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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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행복" 영화 두편을 본지 시간이 꽤 흘렀지만,
이제야 포스팅을 합니다. 어쩌다 보니 두편의 멜로영화가,,,

주의) 아래는 간혹, 스포일링이 있을 염려가 아주 다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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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영화는 너무 어쩌면 흔한 제목이지만 다들 공감할 수 있는 제목으로 다가오고
배우 주진모를 더 배우답게 만든 영화입니다.
박시연 역시 이전과 많이 달라진 연기로 극중 연기를 잘 소화해냈습니다.

사랑하는 여자와의 끈질긴 인연은,,  한여자를 지키기위해 자신의 운명이 바뀌어버리고,
사랑하는 여자에 대한 무한 사랑은 그를 더욱 빌어먹을 운명으로 끌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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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사랑을 할 수 있을까?
어느샌가 현실은 현실로 맞이하게 되고, 영화에서만이 우리 모두는 진정한 사랑을 꿈꾸는게 아닐까..
영화내내 그 주인공에게 몰입이 되어 내가 사랑을 하는 듯 느끼지만,
영화가 끝나고 불이 켜지면 다시 현실로 돌아와 사랑얘기는 어느덧 영화속의 얘기로만
끝나버리는게 아닌가,,하고 안타까움이 느껴졌습니다.

슬픈 운명의 한 남자와 여자이야기지만, 눈물은 나지않는,  곽경택 감독의 독특한
스토리진행이 인상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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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명대사
"지랄같네, 사람인연.."

두번째 영화 "행복"은 임수정과 황정민.
두 배우의 이름만 들어도 믿음이 가는 영화..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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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은 옷하나로 농촌총각과 세련미 넘치는 사장님의 모습을 표현하다니
그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하면, 제가 이상한가요..ㅋㅋ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을 든게 아니고, 그 밥상을 차리게 한듯한,,배우,,황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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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듯한 스토리. 임수정은 불치병이고, 남자는 여자를 버리는,,
겉만 본다하면,  뻔한 멜로 영화이지만,

한 남자의 욕망의 사이와 한 여자의 무한한 사랑
피폐한 도시생활과 한적한 시골에서의 모습
사이에서 사랑을 하는 두 남녀의 모습에서 많은 흔들림을 겪는 은희(임수정)과 영수(황정민)

홀로 집에 남겨진 은희(임수정)의 마음이 나와 동화되며
영수를 잡을수없는 현실에 하염없는 눈물만 흘릴수밖에 없었던 영화..
올해 최고의 눈물은 "화려한 휴가"영화 이후 많은 눈물을 흘린 영화가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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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명장면,
임수정이 헤어지는 고통을 참지못해 죽어라고 뛰었다가 쓰러져 바람소리만이
들리는 그 장면이 최고의 장면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예고를 보지 않고 영화를 찾는지라 왠만한 영화를 다 재미있게 봅니다.
영화를 즐겁게 보는 방법중의 하나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두 영화중에 더 재미있는 영화를 꼽으라고 한다면
똑같이 둘만의 매력이 다르기에,, 꼽을수 없습니다. ^_^

두 영화를 보고 극장을 나오며 드는 생각..
사랑이 뭘까,,?

결론은,,
"사랑"에서는 변치않는 사랑.
"행복"에서는 사랑은 변한다.

사랑이야기의 주제는 언제나 뻔하고 결론도 뻔하지만,
그 순간의 보는 사람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는것 같다.. 그리고 고민에 빠지게 합니다..
그러니, 빨리 자야지요..ㅋㅋ

  1. seattle
    2007/10/15 23:16 [Edit/Del] [Reply]
    너는 내 운명과 같은 류의 영화라고 생각해서 스킵하려는 영화네요.
    물론 더 큰 이유는 따로 있지만요~ -0-
    • 버리야
      2007/10/16 01:05 [Edit/Del]
      언제나 1등 댓글.ㅋㅋ 이제부터 기대할거에요..ㅋㅋ
      더 큰 이유는,,,알것같아요..죄송해요..막이래..;;;;
      사실 저도 머 그닥....털썩..ㅠㅠ..;;
  2. 2007/10/16 11:19 [Edit/Del] [Reply]
    두 편 다 재미있게 봤는데,,
    손을 들어주자면 행복쪽에^^
    끝없는 우울함이 마음에 들어요.
    행복이 더 사실적일지 몰라요.
    사랑은 영원하기 힘든것 같아요..
    다만 영원하려고 노력하는 거지.
    • 2007/10/17 00:54 [Edit/Del]
      사랑과 행복을 놓고 현실적을 얘기하자면
      행복이지요.
      정말 사랑은 변하는 것이고, 영원하려고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많이 다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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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마구마구 뛰며 노래하고 싶었던 영화를 만났습니다.
별 기대없이 아무런 정보없이,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이 "황산벌", " 왕의남자", "라디오스타"를
만든 "이준익"감독인것도 몰랐으니,,

"라디오스타"는 잔잔하지만, 감동을 주는 영화였고, "황산벌"은 웃었던 기억밖에 안나고,
"왕의 남자"도 그만큼 풍기고 있는 카리스마가 있었으니..

현실적인 주제에, 이상적인 꿈을 이루는 모습을 잘 접목시킨 영화는
보는 내내, 많은 공감을 할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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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 짤리고 줄곧 백수생활을 하는 기영(정진영)
너무 잘난 아들을 두고, 그 아들을 뒷바라지 하는 아내의 뒷바라지를 하는 성욱(김윤석)
기러기 아빠 혁수(김상호)

나는 지금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다른건 생각하지 않고,
하고싶은 일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시대 우리 아버지들은 그렇지 못한 환경에 놓여있다.
어쩌면 자기만 생각한다면 하고싶은일을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하고싶어도 못하는 상황이 많은 것 같아요.

그만큼 우리시대는 우리 아버지들께 의지하고, 바라는 것이 많고
그러다 보니, 이 영화에서 처럼 아버지들은 자기 스스로의 자신을 잃어버릴때가 많기도 하지요

영화를 보며, "우리 아버지도 그렇게 사셨겠지?"

중학교때인가, 우리집에 큰 시련이 닥친 적이 있었는데,
그날, 아버지가 집에 들어오셔서 내방 베란다에서 정말 크게 우셨습니다.
혼자 울고싶으셔서 내방 문을 닫고 밖을 보며 조용히 우셨다가,
나중엔 크게 우셔서 내가 방문을 열었는데 그때 아버지의 뒷모습이
너무나 생생해서 지금도 눈물이 주룩주룩.

그때 아버지의 모습은 너무 외로워보였고, 힘들어보였지만, 그때 내가 할수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어서 그냥 나는 아버지 몰래 방문을 닫을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때 아버지의 눈물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았습니다.

그동안 어머니의 아픔도 많이 영화나 드라마 주제로 나왔지만
아버지의 아픔과 인생을 이 영화에서는 적절하게 신나게,
잘 표현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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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겁지 않게, 부모님과 한번쯤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해요
부모님도 늦었을지라도 부모님들 자신만의 인생을 즐길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을테니깐요..

# 가장 마음에 와닿는 명대사,

밴드를 한다는 고백에
난 하고싶은게 없어서 안하는줄 아냐고 화를 내던 아내에게
"그럼 너도 하고싶은 거 해. 애들이 다야?" 라고 성욱이 말했는데
그때 묘한 통쾌함이...


 

  1. 2007/10/01 11:27 [Edit/Del] [Reply]
    저도 이 영화 보고팠는데 시간 관계상
    권순분여사납치사건 봤는데...
    즐거운 인생을 볼것을 하는 약간의 아쉬움이 남았어요.
    개인적인 취향이 즐거운 인생이 더 맞거든요.^^
    건강한 하루 보내요^^.......
    • 버리야
      2007/10/01 13:40 [Edit/Del]
      그냥 웃기기만 하는 영화보단
      즐거운 가운데서 여운이 남는 영화를
      무척 좋아하는데, 딱 맞는것 같아요~^^
  2. seattle
    2007/10/02 06:28 [Edit/Del] [Reply]
    영화보는 내내 어깨를 짓누르는 듯한 무엇을 떨쳐버릴 수 없었습니다...
  3. 2007/10/03 13:09 [Edit/Del] [Reply]
    네~ 힘낼께요 ~^^
    이 영화가 볼만 한가 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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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환타지~한 것을 본지는 작년 "이승환님"의 콘서트를 본 후 오랫만에 보는
판타지인 '스타더스트" 영화를 보았습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코미디 영화가 주류라, 다른 장르를 찾다보니 영화관에서 정말 오랫만에
외국영화를 본것 같습니다.

판타지 소설이 원작이라고 하던데, 역시나 주제는 "사랑"이더군요..


클릭하시면, 스포일 있음..


결국 진정한 사랑만이 기적을, 찾게해주는 매우! 교훈적인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보고 나니, 저도 정말 마법을 부리는 세계에, 그리고 모험을
떠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 졌습니다.
하루하루가 모험이겠지만, 이렇게 재미있고 신기한 모험을.
오늘도 기대해봅니다.~

부록으로 스타더스트 공식홈페이지에 가시면,
게임으로 링크를 가보니, 담을 지키는 늙은 파수꾼 아저씨가 트리스탄같은
청년들을 때려눕히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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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뭔지 모르고 했는데 그 담을 한명이라도 넘어가면 안되게 때려눕혀야 하는거군요.ㅋㅋ
아이디어가 재미있어서,,^^


  1. 2007/09/01 23:58 [Edit/Del] [Reply]
    진정한 사랑만이 기적을, 찾게해주는....

    이미 스포일러 ;;; ㅋㅋㅋㅋ
  2. seattle
    2007/09/02 11:29 [Edit/Del] [Reply]
    제가 참 좋아하는 SF풍(?) 환타지 영화죠. 주변 사람들에게 보러 가자고 했는데 섭외가 실패해서 결국 혼자보러 갔었는데 참 재밌었죠.


    로버트 드니로의 맛깔스런 연기가 참~ ㅋㅋ
  3. 2007/09/03 09:23 [Edit/Del] [Reply]
    주말에 볼까하다가 말았는데,
    시간이 안 맞아서 대신에 라파예트를 봤는데,
    그 동안 너무나 화려한 액션영화의 물 들어서 인가,
    너무나 밍밍한 물을 많이 마신 느낌이네요.
    지루한 애정물보다도 더 밍밍하더군요.
    • 2007/09/03 23:31 [Edit/Del]
      밍밍한 물이라구요..ㅋㅋ
      지루한 애정물도 어떤게 있을지 궁금하지만,
      밍밍한것도 평론가 입장에서 본다면
      재미있을지도,,ㅎㅎ
  4. 2007/09/03 21:23 [Edit/Del] [Reply]
    스포일러 보고 황급히 접음.
    언젠가 봐야지요.. 영화관에서는 보기 글른듯 하고..
    • 2007/09/03 23:32 [Edit/Del]
      입소문이 많이 안나서, 곧 극장에서 막내릴수도
      있을듯합니다..ㅋㅋ요즘 우리나라의 코미디도
      홍보하기 정신없는듯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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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휴가때 고향 광주에 다녀왔습니다.
너무 오랫만에 가는지라 가는길이 어찌나, 설레던지..^^
그 광주가 머 그리 멀다고 반년만에 가지는지..ㅠㅠ
돌아온지 일주일되었는데 이제 포스팅을,,ㅠㅠ

아무튼, 영화의 기억도 살릴겸 친구들과 화려한 휴가 세트장에 다녀왔습니다.

처음에 버스를 타고 가려했으나, 모르는길을 버스 탔으면 큰일 날뻔했습니다.
관광용으로 놔둘건 아니라 그런지 표지판도 없고,,ㅠㅠ
차에서 내리니 내년 3월이면 철거가 된다는데 아쉬운 마음과 영화속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세트장이 반겨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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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뚫린 저 구멍을 보고 얼마나 무자비하게 국민을 향해 총을 쏘았을지 생각하면
가슴이 무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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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나름 많은 사람들이 바람을 쐬러 나오기도 하고
또 버스를 빌려 투어중인 여행객들도 보였습니다.

멀리서 보니 정말 실제 건물처럼 보이더군요.
세트장을 5~6군데 정도 다녀보았는데 (민속촌까지 하면 10개 정도 되겠군요..^^)
이번엔 광주에 대한 어떤 향수(?)랄까,, 생각되어 추억을 떠올리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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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앞에 서있는 버스에 들어가보면, 그당시의 광주 모습을 조금 볼수 있고,
누군가가 창문에 낙서도 해 두었더군요..

다른 분들의 블로그를 보았을때 평소에 5.18 사진전을 하는듯했는데
제가 갈때는 없더군요..

요즘 많은 이슈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한곳으로 우루루 모여서 이얘기 저얘기를 하고
또 다른곳으로 모여서,,, 또,,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는것이 더 필요할 듯합니다.
  1. 2007/08/26 00:44 [Edit/Del] [Reply]
    즐거운 휴가 되셨겠네요 ^^
    버리님이 말씀하신 대로 정말 중요한 건, 5.18이 단순히 화려한 휴가의 히트, 그리고 그 배후(확실치는 않으니...)에게 이용당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나저나 영화 세트장이라... 사진을 보니 저도 구경해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
    • 2007/08/26 01:28 [Edit/Del]
      ^^네 오랫만에 절친한 친구들과의 만남이 설레이고 즐거운 휴가였지요..^^
      뜨겁게 달아올랐다가 순식간에 식는 그런 주제가 안되었음 하는데, 이 포스팅이 잠시나마 잊었던 것을 다시 생각나게 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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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휴가의 개봉을 오랫동안 기다려왔습니다.
예고편만 보고도 눈물을 흘릴정도로 영화를 보고서가 아닌
그때 당시의 상황을 생각하니, 눈물이 그냥 흘렀습니다...

개봉첫날에 보고싶었으나 광주 친구들과 같이 보기위해 주말에 보게 되었고
생각치 못한 매진때문에 심야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광주에서 태어나 24년을 살았으니, 어렸을 적부터 광주의 최대 번화가이자,
5.18 역사현장인 금남로, 충장로에 나가보면 끔찍한 사진들이 많이 걸려있었습니다.
그때 태어나지 않았어도 광주에 살면서 그 사진을 보며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5.18 묘지에 가보면 여기 뭍혀있는 사람이 어떻게 죽게 되었는지도 짧지만 문장으로
적혀있습니다.

지금도 기억나는 것중에 하나는
남편이 바깥에 나가 들어오지 않자 아내가 걱정이 되서 집밖에서 남편을 기다리던 중
숨졌다는 내용이 기억납니다.
아무런 시위 조차도 하지 않던 시민들도 죽는 말도 안되는 현장이었던 것이지요.

잡힌시민들은 옷을 벗긴채 어디론가 이동을 하였고,
때리고, 죽으면 발에 돌을 묶어 떠오르지 않도록 강물에 버려졌다고 알고 있습니다.

영화는 그 참혹함을 잘 포장하여 광주시민뿐만 아니라 그런 일이 있었는지도 모르는
다른 지역의 사람들도 극장을 찾을수 있게 잘 만들어 졌습니다.

영화를 보며 나오는 장면장면은 여기가 어딜 나타내었는지(세트장임에도 불구하고)
한눈에 알아 볼수 있도록 재현도 잘 되어 있었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나서 잠깐의 이슈에 그친다 하더라도 행복할 것 같습니다.
5.18이 광주시민만의 일로 끝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무구하게 죽었던, 그리고 용감했던 그 분들을 꼭 기억하겠습니다.

영화내용을 다 알고 보아도 푹 빠질수 있고 가슴아픈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보고, 광주시민만의 일이 아닌 그때 그 당시 우리의 알권리가 묻혀져 한 나라 안에서도
많은 사람이 죽어가는 그때 그 순간에도 폭도로 몰아져가는 걸 보고 남일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던 우리 시대의 아픔을 꼭 서로 치유해질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정치에 관심도 없고, 정동영의 지지율을 높일 생각도 없습니다.
그냥 그 당시에 기자였던 한 사람의 묻힌 기사를 전하고 싶을 뿐입니다.


그들만의 화려한 휴가, 왜 작전명이 화려한 휴가였는지 정말,,





이번 휴가때는 꼭 광주에 내려가 세트장(광주 첨단)을 가볼 생각입니다. ^^
국립 5.18묘지에 찾아가 보고 싶으시다면 : http://518.mpva.go.kr/index.asp

세트장보다 5.18에 가셔서 그때 그분들을 위로해 주신다면 더 큰 그분들을
기억할 수 있겠지요..

5.18기념재단의 5.18상황일지 : http://www.518.org/main.html?TM18MF=A030103
  1. 2007/07/29 18:13 [Edit/Del] [Reply]
    디워를 봐야할지... 화려한 휴가를 봐야 할지..OTL
  2. 마패
    2007/07/29 19:57 [Edit/Del] [Reply]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퍼갑니다
  3. 2007/07/30 00:23 [Edit/Del] [Reply]
    그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민주주의가 확립될 수 있었겠죠. ^^
    영화가 볼 만할지는 모르겠지만 의의는 상당히 좋네요. 리뷰도 참 잘 쓰신 것 같아요~
  4. 염장똥구
    2007/07/30 08:40 [Edit/Del] [Reply]
    테스트하러왔다.
  5. 2007/07/30 10:26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6. 2007/07/30 13:21 [Edit/Del] [Reply]
    눈물많은 버리후배 화이팅~!

    지금은 그나마 낳은 세상에 살고 있어서 다행이다~
  7. 2007/07/30 23:10 [Edit/Del] [Reply]
    사실.. 짧은 대한민국 역사에 참 많은 사건들이 있었죠.


    1940~50년대엔 친공과 반공의 문제로, 1970~80년대엔 반공의 토대위에 민주냐 반민주냐의 문제로 갈등이 참 많았죠.


    광주민주화 운동을 되새기고 그 의미를 알아야겠지만 그 이전에 우리가 간과했던 많은 사건들에게도 관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무 이유없이 이슬로 사라진 많은 민간인들, 아직 풀리지 않은 진실들을 빨리 되찾아겠지요.


    그리고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해서는 http://agorabbs1.media.daum.net/griffin/do/debate/read?bbsId=D110&articleId=333351 이곳도 한번 새겨볼 필요가 있고요.


    하지만 '화려한 휴가'라는 영화는 보고 싶지 않네요.
  8. arma
    2007/07/31 09:14 [Edit/Del] [Reply]
    볼때마다 가슴이 터져서 미쳐버릴것만 같다... 아. 이~~ 스바 ㅜㅜ
  9. 2007/07/31 22:45 [Edit/Del] [Reply]
    와 ;; 게시물 인기짱.. 16개의 코멘트나 ;; 부러워요~ ;;
    ( 아~ 글 내용과 전혀 상관없는 ;; 코멘 ;; )
  10. 2007/08/14 02:17 [Edit/Del] [Reply]
    동영상에 꽂히네요.ㅎㅎㅎ 글 잘 읽고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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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랜스포머

Posted at 2007/07/15 04:54// Posted in 책과 영화,음악이야기/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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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후기 "트랜스포머"를 올립니다.
변신로봇이 제게 큰 의미로 다가오지 않아 보지 않을줄 알았는데, 우연히 극장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아무런 정보도 없이 보게 되어, 로봇이 나쁜편이고, 미국인이 지구를 구할것이라고만
단순히 생각했습니다.(어렸을적 본 인디펜던스데이의 영향덕에..)
다행히 이 예상을 깼기에, 더 재미있게 마음편히 보았습니다.

우선, 모든 오빠들의 완소녀 "메간폭스"
남성들의 실랄한 전투뒤에 나약하게 그려지던 여성 캐릭터가 완소녀의 몸매와 더불어
멋지게 로봇과 싸우는 장면은 보는 저도 두눈에서 빛이 났습니다.


그 다음, 우리의 범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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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은 이 모습이 아니었지만, 역시나 근사한 모습으로 뭇 누나들의 마음에
모성(?)을 자극하는 듯한 귀여움까지 겸한 .. 범블비.

많은 자동차들이 변신을 하기에 화려한 차들의 볼거리와 사운드가 역시 관객들을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변신로봇에 흥미없는 여성관객도 충분히 빠져들수 있는 귀엽고 센스있고, 스케일 강한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본 후에 밖에 나와 차들이 지나다니는 걸 보고 다 로봇으로 변신할 것 같은 영화 속에서
미쳐 빠져나오지 못했고,  CG 처리 또한 빠져나오지 못함을 더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아직 안보셨다면 화려한 로봇세상에 꼭 한번 빠져보시길...

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포토

  1. 2007/07/16 20:02 [Edit/Del] [Reply]
    의외로 여성분들이 이 영화 만족해 하시더군요~^^
    저희 누님과 누님 친구분은 2번째 관람할거라고 의기투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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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검은집

Posted at 2007/06/28 01:12// Posted in 책과 영화,음악이야기/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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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딱히 보고싶은 영화도 없고, 무슨영화를 하는지도 몰랐는데
그냥 마냥 극장에서 영화가 보고 싶어서 선택한 영화 "검은집"을 보았습니다.

무척 공포영화를 좋아했던 10대를 지나고 나니, 20대부턴 아무 내용없는 듯한
공포/스릴러를 좋아하지 않게 되었는데,
'황정민'이라는 배우를 보고 선택한 영화는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일본 호러 소설을 영화화한 것이라 그런지 흔히 무서운것만 도출해 내려고 하는
공포/스릴러와 달리 스토리가 탄탄하였습니다.

관객을 깜짝깜짝 어디서 놀랠킬까,?
마지막 반전은 어떻게 설정할까?
흔한 오류를 범하여 관객을 뻔한 내용으로 이끄는 것과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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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추리하게 하고, 스토리에서 오는 공포감이 보는 내내 흥미로웠습니다
다만 잔인한 장면이 여과없이 나오기에 종종 눈을 감고 볼수 밖에 없었습니다.

황정민의 연기에 너무 감정을 몰입한 나머지 역겨운 냄새를 맡고 역겨워하는 장면에서
저도 그만 역겨워서,,,;;;
배우 유선의 무표정한 연기도 Good~

언제나 그렇듯 아무 스토리도 모르는채, 아무 기대도 하지 않는 영화는
늘 재미있고, 기억에 남습니다. ^^

이 영화를 보고 난후에, 남의 일에 참견하면 큰일을 당한다..라는 교훈을 얻게 되었습니다. ㅋㅋ





Tag 영화
  1. 2007/06/28 07:29 [Edit/Del] [Reply]
    남의 일에 참견하는게 제법 재밌지 말입니다.. ^^;;;;;;;;
  2. 2007/06/28 19:24 [Edit/Del] [Reply]
    오호라~ 기대작이 되는군요 다들 평기 좋네요!
    참견이라.. 얼굴이 바둑판 같은 사람이라는 옛 구전? 이 떠오르네요 ㅋ
  3. 정신놓은 버리
    2007/06/29 00:46 [Edit/Del] [Reply]
    역겨웠다기 보다는 징그러웠지요~~

    눈을 크게 뜨고 제대로 안봐서 그랬다지요!!

    오징어를 너무 열심히 먹었나요? ㅋㅋ

    재밌었어용!!
  4. 2007/07/03 19:50 [Edit/Del] [Reply]
    헉..

    전 무서운 영화는..

    눈뜨고 보질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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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황진이

Posted at 2007/06/10 20:34// Posted in 책과 영화,음악이야기/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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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기다리고 기다리던, 황진이 영화를 보았습니다.
정말 운명(?)인지 송혜교와 유지태가 무대인사를 와서 처음 두 배우를 실제로 보았습니다.
역시 송혜교는 이쁘고 유지태는 키크고..^_^

기존 이미지의 황진이를 기대한다면 이 영화를 보지 않으셨음 합니다.
기생으로서의 황진이가 아닌, 인간으로서 사랑하는 사람에 의해 가슴
아파하고 아픔을 가진 황진이의 모습에 심취해 보는 내내 빠져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자신의 신분을 받아들이고, 선택을 하고, 아픔을 이겨내고...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황진이는 있지만 관능적이고 요염한 모습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기존 황진이의 편견을 버리지 않으실 분, 자극적인 영화에 길들여져 있는 분이라면
이 영화가 지루하게 느껴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놈이와 명월이와의 사랑..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지는데
함께 할 수는 없지만 늘 곁에서 서로를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모습은..
요즘 쉽게쉽게 생각하는 사랑에 대해 큰 메시지를 던져주는 듯한 사랑인 것 같습니다.

잔잔한 음악처럼 무언으로 가슴에 남는 영화..
다시 한번 보고 싶어 지는 영화입니다..

PS. 황진이의 역사적인 자료는 매우 미비해서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었던 황진이의 모습이 진짜인지, 북한작가 홍석중의 원작소설에 충실하려는 장윤현 감독의 시각에서의 황진이의 모습이
진짜인지는 우리는 알 수 없겠지만, 영화 황진이의 모습은 고통과 아픔을 감수한 황진이로
남을 것 같습니다.
  1. 2007/06/11 00:43 [Edit/Del] [Reply]
    아~ 황진이가 이쁜건지, 송혜교가 이쁜건지 모르겠네요.. ㅋ

    DVD 나오면 봐야겠네요. 아~ 은제 나오는지
  2. 2007/06/11 18:29 [Edit/Del] [Reply]
    저도 어제 황진이를 보고 왔습니다. 비록 황진이라는 인간미 넘치는 큰 사람을 보여주려는 노력의 흔적은 있었으나, 여기저기서 깎아내린 흔적이 좀 있어 아쉽습니다. 그치만 저도 이 영화를 다시 한번 보려합니다. 분명 좋은 구석이 있거든요. 마치 아무 감동없이 읽어내려가던 시의 마지막 귀절에서 숨이 멎을 듯한 순간의 삶의 통찰과 감동이 밀려오듯이 말입니다.
    좋은 글들도 많고 관심분야도 비슷해 링크걸고 갑니다^^
    • 2007/06/12 02:57 [Edit/Del]
      ^^ 영화 부분 따라가다 보면 어느순간 감동이 있습니다
      그게 사랑이라는 것에 초점에 많이 맞춰져 있어서 인지
      기존의 황진이를 기대하시는 분들은 많이 실망을 하시는것 같더라구요

      날개님과 새로운 인연(?)으로 자주 뵈어요~^_^
  3. 2007/06/13 02:16 [Edit/Del] [Reply]
    오랜만의 포스팅이시네요 ^^
    황진이야말로 평이 극과 극인게 아닌가 싶어요.
    그냥 송혜교 스페셜이었다는 분들도 생각보다 많아서...;;
    전 아직 못봤는데... 버리님 포스트를 보니 왠지 기대가 되네요.
    • 버리
      2007/06/13 10:07 [Edit/Del]
      ^^기대하고 보시면 실망하실수도 있어요
      ㅎㅎ 특히 황진이는,,그럴거 같아요^^

      요즘은 잔잔한 영화가 좋은지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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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양

Posted at 2007/06/10 19:44// Posted in 책과 영화,음악이야기/영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늘 변화가 끊임없는 이 배우가 존경스럽습니다.

지루할것 같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를 선택한건
전도연이란 배우를 보며 선택했고
주인공의 눈물을 보며 가슴이 아프다 못해서 미어질 정도로 나 역시
흠뻑 빠졌던 영화였습니다.

아이의 유괴, 종교에 대한 믿음, 믿음에 대한 배신감
그 괴로움을 묵묵히 뒤에서 지켜봐주고 곁에 있는 한 사람.

극전개상의 내용은 그리 감동스럽지 않았지만,;;
전도연, 송강호 외에 조연이라고 할 수도 없는 배우들이 빛을 낸 영화.
전도연의 고통과 아픔의 연기가 섬세하게 잘 묘사되어 지루함을 느낄수 없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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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밀양, 영화
  1. 2007/06/11 00:41 [Edit/Del] [Reply]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급 생각나네요..
  2. 2007/06/11 20:17 [Edit/Del] [Reply]
    상을 받고나서 예매율이 올라서 기쁘다는 전도영양의 말이 떠오르는군요~
    보고 싶습니다~ ㅎㅎ
  3. 염장똥꾸
    2007/06/12 00:09 [Edit/Del] [Reply]
    이 영화에 대한 사람들 평이 엇갈리네...

    어떤 사람들은 역시 상받은 영화는 보지 말어야 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인데..

    다른 부분도 있었네...

    내 주위 사람들이 다 감정이 메마른 사람드인가...
    • 2007/06/12 03:01 [Edit/Del]
      음 저도 같이 본사람들 평이 극과 극이라
      저도 잔잔하고 이런건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내용도 내용이지만 전도연 연기에 푹 빠져서 봤어요

      우리가 흔히 좋아하는 어떤 큰 사건이 있고
      그 사건을 해결해가는 영화에 너무 익숙한 거 아닐까요
      분명한건 밀양이라는 영화는 영화주인공의 내적인 감정표현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우리가 그동안 익숙해왔던 영화랑은
      사뭇 다르다고 생각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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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감동적인 영화가 아닌가 생각된다.
보면서 계속 감동을 받고, 이게 실화라는 점에서 그 감동은 금치 않을수가 없다.

지금은 미국에서 무지하게 성공한  크리스 가드너의 스토리.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난한 사람은 계속계속 가난해 질수밖에 없는 환경속에서,
꿈을 이룰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이 그 환경속에서 끌어낼 수 있었던..

자신은 매일 분주하게 의료기를 팔기위해  뛰어다니지만,
아내는 그런 과정보다 돈벌이를 못하는 그를 떠난다.
물론 떠날때 자식을 데려갈수 없는 아픔이 얼마나 컸을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집도 없이 쫓겨나 지하철 화장실에서 아들을 재우며 울던 모습에서
아들하나를 믿고, 희망을 믿고, 혼자서 이겨내야하는 그 아버지의 모습이
너무 마음을 슬프게 했다.

그 상황에서 난 얼마나 나약해 했을까,
지금 내가 힘들다고 하는 일은 얼마나 힘들지 않은 일인가,
그 악한 상황속에서 힘든걸 힘들다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희망하나로
버텨낸 그가 너무나 존경스러울 뿐이다.

농구를 하다가, 아들에게 한 말이 가장 인상깊은 구절이다.

누구도 너에게 "넌 할 수 없어"라고 말하게끔 하지마
그게 나라도 말이야
꿈이 있다면 그걸 지켜야 돼
다른 사람들이 할 수 없는걸 너도 할 수 없다고 할 테니까
원하는게 있다면 쟁취해야해 반드시


영화와 크리스 가드너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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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영화
  1. 2007/03/22 22:32 [Edit/Del] [Reply]
    와... 보고싶다... 봐야겠다...
  2. 여니
    2007/03/23 00:51 [Edit/Del] [Reply]
    솔직히 말하면 초인같아서 뭐랄까...공감간다거나 하지는 않았...퍼벅!!
    미안해요~~내가 좀 많이 삐뚫어져 있어요 ㅠㅠ
    • 2007/03/23 13:21 [Edit/Del]
      이 스토리가 만약 실화가 아니었다면 초인같았을텐데
      실화이기에 나두 할수있을거란 작은 희망을 주는거 같아요^^
  3. 2007/03/23 22:48 [Edit/Del] [Reply]
    너무 가슴아프더군요..
    이거 너무 와닿아서 큰일;; 감동감동~
    애들(친척동생들)과 같이 봤더니 재미없다고 난리..;;
    • 2007/03/24 12:10 [Edit/Del]
      흑인들의 생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힘드신 분들이 많이 있어서
      저는 어리광 부리지 않고 어려운사람들을
      마음으로 도울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또 한번 생각한 계기가 되었어요^^
  4. 2007/03/24 00:37 [Edit/Del] [Reply]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영화인것 같습니다.
    꼭 봐야겠네요.^^
    (오늘은 혼자서 향수를 보고 왔더랬죠 -_-)
    • 2007/03/24 12:12 [Edit/Del]
      저도 이런영화를 무지 좋아하기 때문에..^^
      금요일밤 연인들이 가장 많은 밤인데
      혼자 보셨다니.. ^^ 저도 그래서 영화관가기 시러요..ㅠㅠ
  5. 2007/03/26 22:50 [Edit/Del] [Reply]
    앗..이런 영화가 있었다니..

    부모님과 함께 봐야겠어요..^^

    전 용감히 제 친구와 영화관에 갑니다 ㅋㅋㅋㅋ

    남자둘이서 보는 영화란...쓰읍..
    • 2007/03/27 22:16 [Edit/Del]
      ^^전 남자둘이서 영화봐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데..
      오히려 남자들이 그렇게 생각하더라구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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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향수

Posted at 2007/03/17 21:26// Posted in 책과 영화,음악이야기/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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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광적인 향수에 필요한 재료 모으기,
오로지 하나만 생각하고, 실행하는 살인.
태어남과 동시에 생선쓰레기에 버려진 아이에서 자라,
어느 누구에게서 사랑을 못받고, 자신의 재능이 결국
여러사람을 죽였지만, 끝내 여러사람을 살린(?) 향기..

오랫만에 이런 종류의 영화를 보았는데,
과묵한 주인공이지만, 나레이션 아저씨가 많이 설명해줘서 매우 흥미있게 본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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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니
    2007/03/23 00:51 [Edit/Del] [Reply]
    이영화의 포인트는 나레이션이죠..
    아무래도 향기를 쫓아야하는데 주인공의 대사로는 무리랄까..
    굉장히 좋은 영화였어요^^ㅋ
  2. 2007/03/24 00:39 [Edit/Del] [Reply]
    오늘 보고왔습니다^^
    정말 '아무것도'모른채 봤는데 약간의 충격좀 받았습니다. 흠 -.-
    (그런데 왜 이영화가 15세이상관람가일까요-)
    • 2007/03/24 12:09 [Edit/Del]
      요즘 15세는 알거 다 아는 걸까요??
      저도 아무 정보없이 봤더니... 충격적이더라구요
      처음에 설마설마..했는데...향기의 위력을 극단적이지만
      가장 잘 표현한 장면이 아닐까 생각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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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ing

Posted at 2007/02/04 02:09// Posted in 책과 영화,음악이야기/영화

오랫만에 티비에서 해주는 영화한편을 보았다.
이 영화는 예전에 집에서 간략하게 보았을땐 그리 감동적이지 않았는데,
진득~하게 보고있자니 더 감동적이었던 것같다.

크나큰 사건없는 영화밖에 좋아하지 않지만,
잔잔한 감동을 받았다.


늘 행복한 시간을 살다.
OST도 너무 좋고, 목마른 감동에 19살 소녀처럼 설레임이 있는 영화였다.
무엇보다 극중 김래원같은 남자  너무 멋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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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2/05 18:13 [Edit/Del] [Reply]
    저영와 임수정 나오는거죠??
    ㅋ 군대에서 임수정의 매력에 푹빠져버렸었는데
    김래원은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에서 김태휘의 상대역으로 나와서
    상당히 부러워 했었지요 ㅎㅎ

    전 영화 한번 보면 그 영화에 나왔던 배우의 매력에 푹빠져버리게 되거든요 ㅎ
    요샌 뒤늦게 데쓰노트의 매력에 빠져서 허우적 대로 있답니다..

    데쓰노트 보셨나요??
    • 2007/02/05 22:41 [Edit/Del]
      임수정 은근한매력 정말 독특하죠
      김래원을 좋아하는편은 아니지만,
      극중 역할이 넘 좋던데요^^

      데쓰노트 2편이 더 잼난다고 하던데
      이번에 한번 봐봐야겠어요~ㅋㅋ
  2. 염장똥꾸
    2007/02/06 16:47 [Edit/Del] [Reply]
    좋은 영화야..

    생각이 잘 안나지만..

    그래도 임수정님이 출연하면 좋은 영화지..

    암그렇구 말구..

    이번에 나온 각설탕도 봐..

    임수정이 출연했음..
    • 버리
      2007/02/06 19:47 [Edit/Del]
      임수정을 조아하시나봐용..ㅋㅋ
      각설탕 아직 못봤는데
      와우 볼영화가 많네요..ㅎㅎ
  3. 2007/02/11 21:45 [Edit/Del] [Reply]
    좋은 평은 주지 못할 영화입니다만...
    나름대로 볼만하더군요^-^
    좋아하는 배우가 나와서 너무 잘 어울리는 역할에..
    아주 예쁜 영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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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해 여름

Posted at 2006/12/02 00:35// Posted in 책과 영화,음악이야기/영화
사랑에 관한 따뜻한 영화 한편을 보았다.

아직도 감동이 가시지 않는다.
요즘 세상에 이런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의문을 던져보지만,
왠지 할 수 있을 것 같단 생각도 든다.


너무 아름다웠고, 너무 애절한 영화

2시간 내내 내가 사랑에 빠진 듯 했다.

- 2006년 12월 1일 목동 메가박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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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12/02 01:52 [Edit/Del] [Reply]
    찜해놓은 영화였는데..^^ 버리님 글보니 더욱 기대되네요~
    논문 발표 끝나면 꼭 보러가야지~~ㅎ
    • 2006/12/02 10:29 [Edit/Del]
      저는 별 기대없이 봤더니,
      수애너무 이쁘고 이병헌이 글케 멋있는지
      첨알았다는, 너무 연기를 잘해여~
  2. ㅋㅋㅋ
    2006/12/02 12:16 [Edit/Del] [Reply]
    수애는 이쁘기도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귀여웠어!! ㅋㅋ
  3. 2006/12/02 23:20 [Edit/Del] [Reply]
    아 영화 보고 싶네요..

    갠적으로 심금을 울리는 영화를 좋아합니다..

    너는 내운명같은??

    저것도 그런 영화인가요??

    수애의 연기는 한번도 본적이 없지만 왠지 분위기가 끌리네요..

    부럽습니다..
    • 버리
      2006/12/03 14:41 [Edit/Del]
      저도 수애 연기를 관심있게 보지 않았었지만,
      보고나면, 가슴 뭉클한 영화에요^^

      너는 내 운명과의 비교는 글쎄요,,ㅎㅎ
      한번 보심이..ㅎㅎㅎㅎ
  4. 두통N 게보린
    2006/12/06 05:31 [Edit/Del] [Reply]
    이병헌은 모르겠고..난 수애가 쭈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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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디파티드

Posted at 2006/11/25 10:21// Posted in 책과 영화,음악이야기/영화

일주일내 시간이 없어서 영화한편 보지 못해서 얼마전 엊그젠가, 개봉한 영화를 봤다.
"무간도"를 리메이크했다는, "디파티드"

금요일밤 피곤해도 영화를 켰는데, 피곤해서 화면이 두개로 보이고,
잭 니콜슨과 디카프리오가 머리스타일도 똑같고 비슷하게 생겨서 헷갈려하다 잠이 들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다시 보는데, 정신을 깨고 보니, 디카프리오는 턱수염이 있고,
잭 니콜슨은 깔끔한 이미지로 둘을 구별할 수가 있었다.

중간에 약간 많이 지루한 면은 있었지만,
결말엔 너무 난잡한 총 쏘기 대회를 보는듯했다.

어이없는 디카프리오의 급작스런 죽음에 억울해 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통쾌(?)하게도 나쁜 쥐새끼(?)라 불리우는 잭 니콜슨도 죽어서 다행(?).

서로 속고 또 속이며, 먼저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란 운명을 가진 두 사람의 인생이
어쩜 영화에선 극단적으로 그려졌지만,
현실세계와 다르지 않는것 아닐까?

생뚱맞지만,
de·part·ed〔〕 a.
1 (최근에) 죽은(deceased)
2 지나간, 과거의
━ n. [the departed;단수 취급] 고인 《개인》;[복수 취급] 죽은 사람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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